1. 자기 성찰
1. 자기 성찰의 의미
자아 인식을 위한 대표적 방법은 자기 성찰로 자기 스스로를 반성하고 살피는 것을 말한다. 성찰은 단순한 반성을 넘어 자신이 한 일을 깊이 되돌아보는 것이며 자신이 과거에 했던 일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살피고 그 안에서 진정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자기 성찰은 바둑의 복기와 같다. '복기'란 바둑에서 ㅎ나번 둔 대국을 비평하기 위해서 두었던 대로 다시 처음부터 놓아 보는 행위이다. 모든 프로 바둑 기사는 본인의 경기에 대한 복기를 한다.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 준다"는 말처럼 남은 경기를 이기고자 한다면 복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제대로 자아인식을 하기 위해서 자기 성찰은 자발적인 선택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억지로 하는 자기 성찰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 자기 성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달을 때 의미가 있고 자기를 비난하는 관점이 나닌 냉철하게 비판하는 관점, 즉 비평하여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비난의 관점에서 시행되는 자기 성찰은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게 할 수 있으며 진정한 자아인식의 방해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기 성찰을 통해 몸과 마음 전체의 모습을 균형 있게 보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을 둘러싼 외부의 환경뿐 아니라 내면 깊숙이 있는 자신의 모습을 성찰할 때 우리는 진짜 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 자기 성찰의 필요요소
자기 성찰과 관련된 명상과 호흡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바쁜 현대인에게 자기 성찰은 어려운 일이라 효과적인 자기 성찰을 위해서는 몇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1. 시간과 장소
의식적으로 자신의 과거와 어제, 마친 일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있어야 한다.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기에 시끄럽고 산만한 장소에서 일을 되돌아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물론 조용한 곳에서만 성찰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지만 성찰에 방해가 예상된다면 장소를 옮기는 것이 낫고 집중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청찰의 첫 번째 요소이다.
2. 의지와 집중
성찰에 의지와 집중을 발휘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연습을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시간과 장소가 있다고 성찰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시간이 주어지면 정적이고 밋밋해 보이는 성찰보다는 그동안의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친 자신을 달래 줄 다른 요소에 신경이 기울게 된다.
성찰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고 집중을 발휘해야 의미 있는 성찰이 가능하고 그렇게 한다면 짧은 시간에도 성찰이 가능하다. 집중을 발휘하는 것은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쏟는 것이며 이럴 때 일과 학업이 그렇듯 고효율의 성찰이 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반복적으로 성찰을 할 때 기준의 성찰을 통한 축적된 노하우를 발현할 수 있다.
3. 성찰을 위한 도구와 기록
기록 없는 성찰은 금방 잊히고 성찰에 대한 기록이 축적되면 새로운 도전을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가 되기도 한다. 일기장, 플래너, 에버노트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등은 좋은 성찰 도구이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직접 글을 쓰는 것도 좋고, 컴퓨터를 활용해서 디지털 기기에 성찰의 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도구는 성찰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므로 기록이든 입력이든 의지와 집중력을 발휘할 때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 주거나,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 주는 성찰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사고를 깨워주는 질문
자신을 돌아 불 수 있는 깨어있는 질문은 성찰의 깊이를 더 해준다. 좋은 질문은 우리의 의식을 외부가 아닌 자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기 성찰을 위한 유용한 질문들 즉, 어떤 일이 발생하면 스스로 질문해 보는 습관을 들여보자.
🔘 지금 일이 잘 진행되거나 그렇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 이 상태를 변화시키거나 혹은 유지하기 위하여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 이번 일 중 다르게 수행했다면 더 좋은 성과를 냈을 방법은 무엇인가? 🔘 이번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이번 일이 나에게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
2.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조하리의 창에서 처럼 맹인영역이 넓은 사람은 자신에 대해 타인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모습에 대해 스스로 로르는 부분이 많다. 맹인영역을 줄여서 자신에 대한 이해의 영역을 넓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타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맹인영역이 공개영역으로 확장될수록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쉬워지고 마찰은 줄어든다. 이것은 다시 소통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그 속에서 자기에 대한 이래를 확장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타인과 대화를 하게 되면 내가 놓쳤던 부분을 아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나이 행동을 어떻게 판단하고 받아들이는지 보다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 특히 타인의 진솔한 피드백은 자신을이해하는데 직접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그러므로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는 내가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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