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를 활용하여 생활 속의 생산관리 사례 찾기
<부연설명> 1. 신문기사에서 생산관리의 전략, 제품설계, 공정설계, 배치설계에 해당되는 사례를 찾아보고, 해당 사례에 대해 수업시간 또는 책에서 설명한 그 분야의 이론적 내용을 활용하여 분석해 보기
1) 생산관리의 전략
기업이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필요한 요소들을 상위 전략에 맞게 조정하는 전략으로 기능별전략 중 하나인 원가, 품질, 유연성, 시간(신뢰성) 등을 하나 이상 충족시킬 수 있게 운영되어야 한다.
신문기사[조선일보] 2021.10.5 국내 100% 생산… 소비자 취향대로 맞춤 제작 호응
최근 1년 사이 남성 정장 구두를 본인이 직접 구입하여 3개월 이상 착용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NCSI 조사에서 금강제화가 전년과 같은 79점의 만족도로 1위를 기록했다. 금강제화는 최고급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를 운영하며 높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국내 100% 생산을 유지하며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취향대로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며 응대에도 신경 쓰고 있는 점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경쟁력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금강제화는 ‘한국인에게 딱 맞는 신발만이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다’는 경영 철학으로 좋은 구두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위 사례는 생산관리 전략의 하나인 품질에 충족시키는 것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다른 제품 및 서비스와 비교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생산전략과 코로나로 인한 장기화에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실용적이면서도 간편함에 맞춘 벼노하에 대한 대응 능력인 유연성을 충족시킨다.
2) 제품설계
기능별로 제품 설계를 새로 하거나 기존의 설계를 변경하는 작업 단계로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순차적 설계는 기능별 조직에 맞는 제품설계방법으로, 설계시간이 길고, 오류가 많을 수 있으며 동시공학설계는 서로 의사소통이 원활할 수 있다면 빠른 시간에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제품설계 방법이다. 이 외에도 가치공학, 제조용이성 설계, 환경친화적 설계, 제조물 책임 등의 제품설계방법이 있다.
신문기사[조선일보] 2021.10.5. “제대로 설계한 대용량 건조기, 그 시작부터 달랐다”
내부 설계부터 다르게, 진정한 대용량 건조기를 위한 디테일한 혁신 제대로 된 대용량 건조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조 방식부터 다른 접근이 필요했다. 많은 양의 빨랫감을 건조하는 만큼, 옷감을 골고루 잘 말릴 수 있는 풍부한 바람에 집중했다. 이무형 상무는 강력한 바람을 만들기 위해 건조통 뒤판에 360도 에어홀을 적용해 사방에서 통풍이 가능한 자연 건조 방식을 구현했다. ‘마이크로 3차 필터’와 필터에서 놓칠 수 있는 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직접 관리형 열교환기’를 적용했다. 혹시 기기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습기를 제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강력하게 살균하는 ‘열풍 내부 살균’ 기능까지 갖춰 안심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그랑데 건조기 개발 과정에서 건조 방식, 위생 등 제품의 내부적인 설계뿐 아니라, 제품을 둘러싼 외부 환경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건조 방식부터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까지 끊임없이 혁신한 고민을 알아주신 것이라고 생각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제품을 설계할 때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설계를 수행하는 동시공학설계와 고객 요구를 특정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성으로 전환하는 기법의 품질 기능 전개를 하였다. 품질의 집의 활용으로 최초의 설계기준을 도출하여 가치공학을 추구였다.
3) 공정설계
어떠한 제품을 만들 것인가를 결정한 이후 이를 어떻게 만들지 결정하는 과정으로 설계된 공정에 맞게 기업은 설비를 마련하고, 설비의 위치를 결정하게 된다. 공장의 형태나 필요한 설비 등은 결정된 이후에는 비용으로 인해 거의 변경하지 않는다.
신문기사[조선일보]2017.01.12. 국내 연구진, 왕겨에서 2차전지 음극소재 실리콘 대량생산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벼 꼅질인 왕겨에서 나오는 실리카를 간단하게 실리콘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에서만 매년 70만 톤 가량이 나오는 왕겨에는 실리콘의 원료인 나노구조의 실리카가 약 20% 함유돼 있다. 이를 실리콘으로 환원시키면 우수한 성능을 지닌 2차 전지 음극재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왕겨의 실리카를 실리콘으로 환원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마그네슘 열 환원법이 쓰인다. 이 공정은 600~900도의 고온 환경을 5시간 이상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공정 설계가 까다로운 게 단점이다. 연구팀은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그네슘 열 환원법을 단순화한 ‘마그네슘 밀링 공정’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왕겨의 실리카를 3차원 다공성(구멍이 많은 구조체) 구조를 갖는 실리콘으로 환원시키는 데 성공했다. 마그네슘 밀링 공정은 마그네슘 분말을 환원제로 이용해 실리카와 같은 물질을 환원시키는 공정이다. 연구진은 ‘볼밀 공정’이라는 방법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통 안에 마그네슘 분말과 왕겨의 실리콘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밀링기’라는 회전하는 봉을 돌려 순간적으로 압력을 증가시켜 환원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위 내용은 프로젝트 공정으로 프로젝트의 완성목표에 공헌할 수 있도록 작업순서를 결정하고 전체 프로젝트의 완성과 관련 개별작업의 분석, 계획, 통제속에서 순서결정과 선도적인 기술의 사용이나 창의성을 발휘한 설계라 할 수 있다.
4) 배치설계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이나 자재의 흐름에 알맞게 작업장, 시설, 작업부서 등을 배열하는 방법으로 배치설계 방법은 공정에 의해 결정되고, 공정은 제품의 특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감안한다.
요즘 이슈되는 반도체 집적회로의 배치설계는 지적재산권으로 분류되어 일부 법률까지 개정되었다. 배치설계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제품의 생산주기를 빠르게 유지할 수 있고 흐름에 따라 관리의 폭도 달라진다. 제품 안에서의 배치설계는 제품의 성능과 기술을 조합한 자체기술력으로 특별법이 만들어질 만큼의 중요한 설계라 할 수 있다.